VR기기

[VIVE 트래커] 트래커가 계속 튀는 현상 해결

곰쫑남 2024. 11. 13. 12:56

VRChat을 하다보면 트래커가 튈때가 많다

아 지기미 내허리

 

가끔 한번씩 튀는건 나의 육중한 뱃살이 트래커가 가려서 그렇겠지 하면서 납득을 하게되지만

주변 사람들 중 일부는 시도때도 없이 튀는 트래커에 머리털이 숭숭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큰 원인은

1. 베이스 스테이션 배치 문제

2. 반사되는 물체

3. 트래커 동글의 문제

가 있다.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법을 써볼것.

 

첫번째 원인의 경우 베이스 스테이션 배치가 잘못 된 경우다.

높이는 그려러니 하겠는데 각도는 각도기 가져와야하나...

VIVE 공식 설명으로는 대각선, 높이는 2M, 30~45도의 각도가 가장 이상적인 설치방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보통 방에서 플레이하는 특성상 협소하기도하고 자기집이 아니다보니 벽에 구멍을 뚫을수도 없다.

베이스 스테이션 설치의 안좋은 예

본가에 살때 베이스 스테이션을 어캐든 설치해보겠다고 장농에 못박아도 되냐고 엄마한태 말했다가 등짝 여러대 맞고 피규어 박스를 끼워서 고정시킨적이 있다.

해당 사진의 경우에는 높이는 맞지만 각도가 맞지않다.

앉았을때 트래커가 튈 경우가 많음.

집게를 집을수있는 곳이 있다면 집게형 볼 클램프를 구매하면 된다

베이스 스테이션에는 1/4 나사홀이 적용되어 있기때문에 해당 나사홀을 지원하는 볼클램프면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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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국내에선 팔지 않았지만 현재 해당 제품은 쿠팡에서도 판매하고있다.

 

안넘어질거 같지만 베스가 무겁다 보니 무게중심때문에 은근히 잘 넘어진다

 

원룸의 경우 저렇게 높은 가구도 없어서 이러한 삼각대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게 은근히 잘 넘어져서 베이스 스테이션을 박살 내는 사람을 한두명 본게 아니다.

삼각대 때문에 공간 낭비는 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높이, 각도, 공간절약을 하는 방법이 있다

행거봉과 C 볼 클램프를 사용 하는 방법이다.

해당 방법을 사용하면 베이스 스테이션 1개당 대략 1만8천원으로 완벽하게 거치가 가능하다

행거봉은 만원에 무배로 판매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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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챗 인생 6년동안 사용하였으나 넘어지거나 한적은 없다.

 

 

두번째 원인은 반사되는 물체가 있는 경우다.

이러한 창문은 베이스 스테이션에서 발사하는 적외선과 트래커의 감지 센서가 반사되서 센서값에 오류가 생겨 트래커가 튀게 된다.

벽에 못박을 필요없는 압축봉 커튼도 있으니 참고

간단하게 커튼설치하는 방법으로 해결가능하다

그리고 예상외에서 원인이 나오기도하는데

이러한 반사가 잘 되는 의자다리

방에 술장을 구비해둔사람이 있는데 그게 원인인 경우가 있었다

유리병 등 반사되는 물체는 위치, 각도에 따라 트래커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인인 트래커 동글의 문제

 

트래커는 블루투스를 통해 컴퓨터와 통신하는 방식이다.

블루투스는 2.4Ghz의 전파를 사용한다.

가끔 문제해결을 도와주다보면 트래커 동글을 바로 컴퓨터에 꽂아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장 하면 안되는 방법이다

인텔에서 발표한 내용이 있는데 USB 3.0 포트에 뭔가 연결되어있으면 2.4Ghz의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내용이다.

 

설명서를 읽는건 한국인에겐 사치다

그래서 트래커를 구매 했을때 기본적으로 케이블, 크래들을 제공한다.

그냥 간지로 주는게 아니라는 사실

설명서에는 동글과 컴퓨터의 거리를 최소 45 cm 이상 유지하라고 한다.

가장 이상적인 동글 배치 방법

사진 처럼 어딘가에 막히지 않은 공간, 동글간 적당한거리, 크래들 사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는 모니터위에 모니터 전용 선반을 두고 동글을 배치하는 방식도 있다.

 

엥 저는 트래커를 중고로 샀는데 크래들을 못 받았는데요?

이건 중고로 판매한 사람을 줘패도 된다 생각함...

그래도 사람을 줘팰수는 없으니 크래들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놀랍게도 우리 iptime에서 호환되는 크래들을 판다.

해당 크래들은 USB 2.0 만 지원하는데 어차피 트래커 동글은 USB 2.0이라 문제는 없다.

 

그리고 2.4Ghz를 사용하는 기기가 하나 더 있으니...

그것은 공유기다...

공유기 와이파이는 2.4Ghz, 5Ghz 를 사용하는데 이중 2.4Ghz가 동글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

2.4Ghz, 5Ghz를 동시에 사용하는 공유기는 각 주파수의 와이파이를 끌수있게 되어있는데 2.4Ghz를 끄면 된다.

끄는 방법은 공유기 회사마다 다르므로 검색하면 왠만하면 끄는 방법이 있다.

 

위에 있는 해결방법들을 하면 왠만하면 트래커가 튀는 현상은 사라질것이다.

아마도?